치료

아침이나 처음 걸을 때 아픈 경우

걷다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신정부족형은 한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난지 얼마돼지 않은 경우 15일분의 복용으로 치료가 돼지만
오래 됐거나 과로형(가중인자)이 겸한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집니다.
이런 경우 녹용을 첨가하여 복용하시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한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오장육부 상태를 개선하는데 탁월한 사암침 치료를 시행합니다.
1회 침치료가 1일 한약복용에 준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기본 15회 치료로 시작하며
현재 몸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집니다.
아래 신정부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경우 그만큼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기타 신정부족 증상

  • 귀찮다는 생각이 자주 들 때
  • 허리 힘이 없을 때
  • 다리 힘이 없을 때
  • 팔꿈치가 까맣게 착색되는 경우
  • 새벽에 일찍 깰 때
  • 얼굴이 초췌해 보일 때
  • 잠잘 때 땀이 나는 경우
  •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만 열이 오를 때
  • 뼈 속에서 열이 날 때
  • 여름에는 남들보다 먼저 더위를 못견디고 겨울에는 먼저 추위를 못 견디는 경우
  • 허리, 다리가 시큰 거릴 때
  •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 발이 차가운 경우
  • 발바닥이 남의 살 같은 경우

오래 걸으면 아픈 경우

아침에는 괜찮은데 일 끝날때쯤 더 심해지는 경우 과로형입니다.
과로형의 경우 약침치료를 겸한 침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약침치료를 상황에 따라 발바닥, 종아리, 엉덩이 부위 시술하며
주 2회 기준 4주 주기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과로형은 개인별 편차가 너무 심해서 1차 치료 이전에 호전돼는 경우도 많지만
생활패턴이나 근무환경에 따라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발바닥 뿐 아니라 다리 전체가 예민해져 있는 경우, 작은 자극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가급적 발바닥에 직접적인 시술은 피합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진행된 경우 한약 복용을 겸하시는게 바람직하며
치료수가가 다소 높은편이기는 하지만 면역 경락약침을 추천하며 이 약침은 주 1회 시술합니다.

스트레칭 보다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과로로 근육이 뭉쳤을 때는 도움이 돼지만 신장문제 때문인 경우 효과가 없으니, 스트레칭 이후에도 호전돼지 않을 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