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 기전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뒤꿈치 안쪽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통증 부위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큰 특징이 있으니
자고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첫 걸음을 내딛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이후 걸어다니면 오히려 완화되거나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런 통증의 양상 때문에 질병관리청이나 양방에서 말하는 과사용만을 첫번째 원인으로 파악하는데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족저근막이 발바닥에 위치하고 있으니 과사용이라고 하면 걷거나 서서하는 모든 동작이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서 있거나 걸어다녔을 때 오후나 저녁에 더 힘들어질까요? 아니면 자고 일어나면 더 힘들어질까요?
수면을 통해 조금이라도 회복이 됐으니 자고 일어나면 통증이 줄어드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그래서 실제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움직임 발생 초기의 장애, 뻣뻣하게 굳어 있는 문제 때문이며 경락의 흐름상 신장(콩팥)과의 연관성이 제일 높습니다.

신정부족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힘 자체가 약화된 직접적인 원인이며, 당뇨, 관절염환자의 족저근막염의 경우 신장(콩팥) 췌장의 통증 양상과 일련 관련성이 있습니다.(콩팥 관련)

과로(가중인자)

갑자기 운동을 많이 했거나, 비만으로 인해 발에 가해진 과도한 부하 등은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가중인자로 이해해야 맞습니다. 하지만 직업상 하루종일 걸어다녀야 하는 경우 독립적인 원인일수 있습니다.(간-방광 관련)

복합형

신장의 문제와 근육/근막의 문제가 뒤썩인 경우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경락 구조상 발의 움직임은 위, 쓸개, 방광이 담당하고 안쪽에서 중심을 잡는 것은 췌장, 간, 신장(콩팥)입니다.
또한 발바닥으로부터 위쪽으로 잡아주는 것은 신장(콩팥) 뿐입니다.
양방에서 하이힐을 신는 것을 원인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 또한 신장 경락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무력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외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원인들은 가중인자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의 첫번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무리했을 때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주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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